국보 순례

국보 8호 성주사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聖住寺郎慧和尙白月보光塔碑)

창포49 2010. 4. 13. 23:52

 

 

국보   8호
명   칭   성주사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聖住寺郎慧和尙白月보光塔碑)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80-2

 

 

               성주사터에 남아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 낭혜화상 무염(無染)의 탑비이다.

               낭혜화상은 무열왕의 8세손으로, 애장왕 2년(801)에 태어나 열세 살 되던 해에 출가하였다.

               헌덕왕 13년(821)에 당나라로 유학하여 수도를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문성왕 7년(845)에 귀국하여

               당시 웅천(지금의 보령)에 있던 오합사(烏合寺)의 주지가 되었다.

               이 절에서 선(禪)을 널리 알리어 절이 점점 크게 번성하게 되자, 왕은 ‘성주사’라는 절 이름을 내려주었으며,

               진성여왕 2년(888) 89세로 이 절에서 입적하니 왕은 시호를 ‘낭혜’라 하고, 탑 이름을 ‘백월보광’이라 내리었다.

.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탑비 중에서 가장 거대한 풍채를 자랑하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각솜씨가

               작품속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어 통일신라시대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성주사지

             삼층석탑이 나란히 있는 것만 보더라도 대단히 큰 도량이었음을 집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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