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외국)

빅토리아폭포

창포49 2010. 5. 12. 14:34

                                                                          빅토리아폭포

Victoria Falls  

 

빅토리아 폭포, 남아프리카 대륙을 깨우는 '혼의 울림'

해발고도 약 90m의 고원에서 흘러내리는 잠베지강의 물이

너비 약 1,500m의 폭포로 바뀌어 110∼150m 아래로 낙하한다.

폭포 위에는 몇 개의 섬이 있어서

레인보 폭포 등 다른 이름을 가진 폭포로 갈라져 있다.

1855년 영국 탐험가 D.리빙스턴이 발견하여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고 명명하였다.

 

 

 

 

1855년 리빙스턴은 천사의 경관을 보았다
1855년 이 폭포에 이르렀던 영국의 탐험가

리빙스턴(D. Livingstone; 1813∼1873)은

잠베지강을 따라 내려가면 남아프리카로 이어질 것으로 믿고,

그 루트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

그의 눈앞을 별안간 막아선 것은 바로 이 폭포였다.

빅토리아 폭포는

아프리카 남쪽,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대지에 자리잡고 있다.

약 250만년 전에 잠베지강의 하류가 지각 변동으로

융기하는 바람에 잠베지강이 흘러가는 방향이 바뀌어,

광대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대지를 흐르게 되었다.

 

잠베지강은 대지의 끝에서 한꺼번에 떨어져 내리면서

거대한 폭포를 이루었다.

그후 폭포의 흐름에 의해 바위가 깎이면서

폭포의 위치는 지그재그 모양으로 후퇴해 나갔다.

 

                                                     

 

 

                                                                 현재의 빅토리아 폭포는

당초의 위치로부터 약 80km 상류 쪽으로 옮겨져 있다.

빅토리아 폭포의 하류에 이어지는 협곡은

과거에 폭포의 낙하 지점이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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