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江陵端午祭)

    강원도 강릉지방에서 음력 5월 5일 단오날에 행해지는 향토신제.

 

강원도 강릉지방에서 음력 5월 5일 단옷날 전후에 행하는 마을굿.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어 있다.

강릉별신굿·단양굿·단양놀이·단양제·단오굿·단오놀이라고도 한다.  
          음력 3월 20일 제주빚기(祭酒-)~5월 6일 소제(燒祭)까지 50여 일간 이어지는 규모가 큰 행사이다.

서낭신에게 올리는 단오굿·관노탈놀이를 비롯해 그네·씨름·줄다리기 등 여러 가지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강릉단오제에서 행해지는 굿거리는 대개 15~17거리로 ① 부정굿 ② 축원굿 ③ 조상굿 ④ 세존굿 ⑤ 성주굿

⑥ 군웅굿 ⑦ 심청굿 ⑧ 칠성굿 ⑨ 지신굿 ⑩ 손님굿 ⑪ 제면굿 ⑫ 꽃노래굿 ⑬ 등노래굿 ⑭ 대맞이굿 ⑮ 환우굿 등이다.

이밖에 순서나 경우에 따라 화해굿·청좌굿·산신굿·용신굿 등이 더해지기도 한다. 

          제관에 해 이루어지는 유교의식과 민간신앙이 한데 어우러진 고유의 향토축제이다.

특히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관노탈놀이(관노가면극)는 우리나라에서는 하나뿐인 무언극이다.

 

문화적 독창성과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2005년 11월 25일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었다.

 

                   

 

 

 

 

 강릉시 여명과 야경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