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순례

국보 12호 화엄사각황전앞석등 (華嚴寺覺皇殿앞石燈)

창포49 2010. 4. 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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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2호
명   칭   화엄사각황전앞석등
  (華嚴寺覺皇殿앞石燈)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화엄사

 

                  화엄사 각황전 앞에 세워진 이 석등은 전체 높이 6.4m로 한국에서 가장 커다란 규모이다.

                  석등은 부처의 광명을 상징한다 하여 광명등(光明燈)이라고도 하는데,

                  대개 사찰의 대웅전이나 탑과 같은 중요한 건축물 앞에 배치된다.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로는 3단의 받침돌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을 올린 후 꼭대기에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다. 

                  이 석등은 통일신라 헌안왕 4년(860)에서 경문왕 13년(873) 사이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석등 뒤에 세워진 각황전의 위용과 좋은 조화를 보여준다. 약간의 둔중한 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활짝 핀 연꽃조각의 소박미와 화사석·지붕돌 등에서 보여주는 웅건한 조각미를 간직한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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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엄사는 544년(백제 성왕 22년)에 연기 조사가 창건하였다하며 절의 이름은 화엄경(華嚴經)의 화엄 두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합니다
 연기조사는 인도분입니다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국보12호)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석등입니다
         동양최대 목조건물 각황전(국보67호)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국보35호)
 사자들에 에워싸여 있는 중앙에는 합장한 채 서있는 스님상이 있는데 이는 연기조사의 어머니라고 전하며,

 바로 앞 석등의 탑을 향해 꿇어앉아 있는 스님상은 석등을 이고 어머니께 차를 공양하는 연기조사의 지극한 효성을

 표현해 놓은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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