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블루 모스크와 아야소피아 성당 블루 모스크(술탄 아흐메드 모스크)와 아야소피아 박물관(옛 성소피아 정교회성당) 은 서로 이웃해 있는 터키 이스탄불의 세계적인 명소이다. 성 소피아 성당이 건립되었던 537년에는 서로마제국이 멸망하고(476년) 나서도 오랜기간 존속했던 1. 블루 모스크 (Blue Mosque)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 (Sultan Ahmed Mosque)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며, 사원의 내부가 파란색과 녹색의 타일로 장식되어있기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드 1세가 1609년에 짓기 시작하여 1616년에 완공했다. 우뚝 서 있는 첨탑 6개는 술탄의 권력을 상징하며, 이슬람교도가 지키는 1일 5회의 기도를 뜻하기도 한다. 사원 앞의 정원에는 언제나 화사한 꽃이 피어 있어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2. 아야 소피아 성당 (Aya Sofia) 성 소피아 (Santa Sophia) 성당
하기야 소피아(Hagia Sohia Museum) 성당(박물관) - 가톨릭과 이슬람, 예수와 마호메트가 공존하는 곳 - 터키의 이스탄불에 소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잔틴양식의 성당. 처음에는 그리스도교 성당으로 지어졌으나 터키 지배하에서는 이슬람교 사원으로 사용되었다.
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로 호칭되고 있을 때 그리스도교의 대성당으로 지어졌고, 터키 지배 때에는 이슬람의 모스크가 되었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인다.
콘스탄티누스 대제(大帝)가 ‘성스러운 예지(叡智)’(하기아 소피아)에 바친 구당(舊堂)(325) 대신에 537년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 의하여 새로운 구상으로 재건되었다.
안 길이 81m, 너비 70m의 광대한 3랑(廊) 바실리카 플랜과, 지름 약 33m의 거대한 원개(圓蓋)를 교묘히 조합시킨 절충적인 원개 바실리카식 성당이다.
본당 중앙에 4개의 대지주를 세우고 그 위에 대형 아치와 펜덴티브 구법(構法)에 의한 대원개를 덮고 있다. 동서의 긴 방향으로 가해지는 횡압(橫壓)을 대소의 반원개(半圓蓋)로 받치고, 남북 방향의 횡압은 대지벽(大支壁)(563 증설)으로 받친 매우 독창적인 구조를 하고 있다.
설계자는 트랄레스의 안테미오스와 밀레토스의 이시도로스라고 하는데, 그들의 재능이 만들어낸 풍부한 내부 공간과 동산을 방불케 하는 장대한 외관을 보고 헌당식(獻堂式)에 참석한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감격하여 “오! 솔로몬이여! 나, 그대에게 이겼노라!”고 부르짖었다고 한다.
헌당 당시, 당내에 빛나고 있었을 6세기의 모자이크는 8∼9세기의 아이코노클래즘(성상 파괴운동) 때에 없어지고, 그 후에 제작된 모자이크도 15세기 이후, 이슬람교 투르크의 점거 하에 거의 없어졌으나, 근년의 조사에 의하여 앞방과 2층 복도의 벽면에서, 석회칠 속에 그려져 있던 9∼13세기의 모자이크의 일부가 발견되어, 그 고도의 기술과 뛰어난 표현이 주목을 끌고 있다.
당내에는 대소의 주두(柱頭) 조각으로 대표되는 비잔틴의 세련된 장식 조각들이 적지 않게 남아 있다. |
이스탄불 블루 모스크와 아야소피아 성당 블루 모스크(술탄 아흐메드 모스크)와 아야소피아 박물관(옛 성소피아 정교회성당) 은 서로 이웃해 있는 터키 이스탄불의 세계적인 명소이다. 성 소피아 성당이 건립되었던 537년에는 서로마제국이 멸망하고(476년) 나서도 오랜기간 존속했던 1. 블루 모스크 (Blue Mosque)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 (Sultan Ahmed Mosque)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며, 사원의 내부가 파란색과 녹색의 타일로 장식되어있기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드 1세가 1609년에 짓기 시작하여 1616년에 완공했다. 우뚝 서 있는 첨탑 6개는 술탄의 권력을 상징하며, 이슬람교도가 지키는 1일 5회의 기도를 뜻하기도 한다. 사원 앞의 정원에는 언제나 화사한 꽃이 피어 있어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2. 아야 소피아 성당 (Aya Sofia) 성 소피아 (Santa Sophia) 성당
하기야 소피아(Hagia Sohia Museum) 성당(박물관) - 가톨릭과 이슬람, 예수와 마호메트가 공존하는 곳 - 터키의 이스탄불에 소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잔틴양식의 성당. 처음에는 그리스도교 성당으로 지어졌으나 터키 지배하에서는 이슬람교 사원으로 사용되었다.
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로 호칭되고 있을 때 그리스도교의 대성당으로 지어졌고, 터키 지배 때에는 이슬람의 모스크가 되었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인다.
콘스탄티누스 대제(大帝)가 ‘성스러운 예지(叡智)’(하기아 소피아)에 바친 구당(舊堂)(325) 대신에 537년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 의하여 새로운 구상으로 재건되었다.
안 길이 81m, 너비 70m의 광대한 3랑(廊) 바실리카 플랜과, 지름 약 33m의 거대한 원개(圓蓋)를 교묘히 조합시킨 절충적인 원개 바실리카식 성당이다.
본당 중앙에 4개의 대지주를 세우고 그 위에 대형 아치와 펜덴티브 구법(構法)에 의한 대원개를 덮고 있다. 동서의 긴 방향으로 가해지는 횡압(橫壓)을 대소의 반원개(半圓蓋)로 받치고, 남북 방향의 횡압은 대지벽(大支壁)(563 증설)으로 받친 매우 독창적인 구조를 하고 있다.
설계자는 트랄레스의 안테미오스와 밀레토스의 이시도로스라고 하는데, 그들의 재능이 만들어낸 풍부한 내부 공간과 동산을 방불케 하는 장대한 외관을 보고 헌당식(獻堂式)에 참석한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감격하여 “오! 솔로몬이여! 나, 그대에게 이겼노라!”고 부르짖었다고 한다.
헌당 당시, 당내에 빛나고 있었을 6세기의 모자이크는 8∼9세기의 아이코노클래즘(성상 파괴운동) 때에 없어지고, 그 후에 제작된 모자이크도 15세기 이후, 이슬람교 투르크의 점거 하에 거의 없어졌으나, 근년의 조사에 의하여 앞방과 2층 복도의 벽면에서, 석회칠 속에 그려져 있던 9∼13세기의 모자이크의 일부가 발견되어, 그 고도의 기술과 뛰어난 표현이 주목을 끌고 있다.
당내에는 대소의 주두(柱頭) 조각으로 대표되는 비잔틴의 세련된 장식 조각들이 적지 않게 남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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