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국 황룡의 에메랄드 물빛

구채구와 더불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황룡풍경구는

구채구 공항에서 버스로 약 1시간 걸립니다.

공항이 해발 3000m가 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내리지마자

고소증으로 어지러울수가 있어 긴장을 했어요....^^

 

경관이 특이하고 특히 에메랄드빛 물은 신선경(神仙景)이라고나 할까요.

푸르고 투명항 연못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내려올때 까지 눈길을 멈출수가 없었어요.

 

2006년 케이블카의 완공으로 편리하게 구경을 할수 있어

년중 사람들로 붐비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길가에 장족들이....

 

펄럭이는 깃발들.... 장족 특유의 풍습??.

 

 아가씨 모델...포즈를 취하고 나오는 모습이 예뻐서요^^

 

 

 

 보이는 건물은 황룡사(黃龍寺)....라마불교 사원

 

 

 

 어디서 온 아이들인지....숨이 차서 앉아 있는 걸까^^

 

 

 

오채지의 에메랄드 물빛

 

 계속  이어지는 풍경

 

 황룡의  메인 포스트

 

 곳곳에 세워 진 관망대

 

 내려오면서 계속 이어지는 풍광들....

 

 

 

거북 형상 바위

 버스 급유중 잠시 내려서 한컷....고소증이 심하게 나는 장소

 

 

 이번 구채구 여행의 백미인 황룡은 떠날때부터 걱정을 많이 한 곳입니다.

다녀 온 사람중 갔다와서 후유증이 있다는 둥 겁을 줘서

가겠다고 하던 사람들 다수가 빠져 나가 일정변경등

어려움을 겪었어요.

 

막상 현지에서의 느낌은 우리일행들이 큰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내려와서인지 그리 염려 할 곳이 아닌것 같아요.

황룡, 구채구.... 년중 시원한 곳

그 물빛이 주는 황홀경에 반하니 여름한철

더위를 모르는 선계가 바로 그곳이 아닌가 싶어요.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은혜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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