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순례

국보 99호 갈항사삼층석탑(葛項寺三層石塔)

창포49 2010. 6. 29. 16:10

 

 

국보   99호
명   칭   갈항사삼층석탑
  (葛項寺三層石塔)

서울 종로구 세종로 1 국립중앙박물관

 

갈항사터에 동·서로 세워져 있던 두 탑으로,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 왔으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경내에 있다.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일반적인 모습이며, 서로 규모와 구조가 같다. 기단의 네 모서리와 각 면의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겼는데, 특히 가운데기둥은 두 개씩을 두었다. 몸돌과 지붕돌을 각각 하나의 돌로 구성하고 있는

 탑신부는 몸돌의 모서리마다 기둥을 조각하였으며, 지붕돌의 밑면에 5단씩의 받침을 마련하였다. 동탑의 기단에 통일신라

경덕왕 17년(758)에 언적법사 3남매가 건립하였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어 만들어진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이두문을 사용하고 있어 더욱 특기할 만하다.

두 탑 모두 꼭대기의 머리장식만 없어졌을 뿐 전체적으로 온전하게 잘 남아있다. 두 탑의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각 부분의

비례가 조화를 이루고, 위·아래층 기단에 가운데기둥을 두 개씩 새겨 놓고 있어 당시의 석탑양식이 잘 담겨져 있는 탑이다.

 

 

 갈항사 3층석탑

 

                        서탑                                                            동탑

 

   갈항사 3층석탑(葛項寺三層石塔) - 국보 제99호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2기의 화강석제 3층 석탑. 국보 제99호. ‘갈항사지쌍탑’이라고도 한다.

    현재의 높이는 동탑이 4.3 m, 서탑이 4 m. 원래 경북 금릉군( 金陵郡 )의 갈항사 터에 있던 것을 일제가 반출을

    기도하였다가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졌고,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 놓았다.  

    모두 2중의 기단 위에 같은 규모와 구조로 세운 3층 석탑이다.

    상륜부(相輪部)는 모두 없어졌고, 동탑은 3층의 옥개석이 없다. 기단부는 몇 개의 석재로 구성하였고, 탑신부는 옥신(屋身) 및 옥개를

    각각 1장의 돌로  만들었다. 그  규모는 크지  않으나  2중 기단의 상·하층에 탱주(撑柱) 2개씩을 세운 점을 비롯하여 각 부분의 구성은

    통일신라 초기의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각 부의 균형잡힌 비례로 안정된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동탑 기단부에 이두로

    새겨진 명문에는 통일신라 경덕왕 17년(758)에 영묘사 언적법사 3남매가 건립하였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어  조탑(造塔)의 유래와

    연대를 밝힌 명기가 있는 오직 하나의 석탑일 뿐만 아니라, 이두(吏讀)를 사용하여 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연꽃은 

                         處染常淨 (처염상정) 

                               더러움 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種子不失 (종자불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썩지않고 싹을 틔우며 

 

                         花果同時 (화과동시)  

                               꽃과 열매가 동시에 열리고 

 

                         眞空妙有 (진공묘유) 

                               뿌리부터 줄기까지 텅 비어있어

 

                               부처님의 가르침과 맥락을 같이 하기 때문에

                               불교 상징으로 여겨지는 꽃이다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은 항상 연꽃 위에 앉아 계시며

                      항상 즐거움이 있는 연꽃 세상이 극락정토 부처님의

                                            세계를 말합니다.

 

                              연꽃은 생명의 꽃이며  지혜의 꽃이며

                                       자비의 꽃임을 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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