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Jean-Baptiste Pigalle (1714-1785) / 가슴에서 마음을 Jean-Baptiste Pigalle French sculptor born 1714 paris - died 1785 paris Monument to Louis XV (detail) Bronze Place Royale, Reims 가슴에서 마음을 떼어 강에 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그러면 고통도 그리움도 추억도 더 이상 없을것이라고 꽃들은 왜 빨리 피었다 지는가 흰 구름은 왜 빨리 모였다가 빨리 흩어.. 미술 2018.08.21
밤의 시(詩) - 김춘수| 밤의 시(詩) - 김춘수 왜 저것들은 소리가 없는가 집이며 나무며 산이며 바다며 왜 저것들은 죄 지은 듯 소리가 없는가 바람이 죽고 물소리가 가고 별이 못 박힌 뒤에는 나뿐이다 어디를 봐도 광대무변한 이 천지간에 숨쉬는 것은 나 혼자뿐이다 나는 목메인 둣 누구를 불러볼 수도 없다 .. 詩 2018.08.21
[스크랩] Romeo and Juliet 의 "Love story" 를 사랑한 화가들 Love story Romeo and Juliet '로미오와 줄리엣'의 러브스토리 를 사랑한 화가들 Ford Madox Brown Marriage of Romeo and Juliet by Francesco Hayez Francis Muschamp Hugues Merle (French, 1823-1881) Sima Amid Wewetzer by Aleksey Gorbenko William Shakespeare's Romeo and Juliet by Cemac Core Mather Brown Attributed to Benjamin West and studio Romeo and Juliet Scene a.. 미술 2018.08.19
참 많이 그리운 사람 / 문정희 *Марк Олич (마르크 오리츠)作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 by 남상일 색소폰 참 많이 그리운 사람 문정희 눈물이야 손등으로 훔치면 되지만 보고 싶은 마음 손등으로도 닦아지지 않아 얼마나 너를 더 그리워해야 하는지 날이 바뀌어도 그대로일 것 같아 이젠 가슴 속에서 조용히 피.. 詩 2018.08.19
사랑의 노래 /릴케 사랑의 노래 ...릴케 그대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어뗳게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오직 그대를 사랑하는 내마음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 한 줄기 빛도 비치지 않는 어두운 암흑속에서도 나는 그대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내영혼의 눈길로 그대와 나는 바이올린의 현처럼 서로 .. 詩 2018.08.18
첫사랑 / 서정춘 그림 섭다리/화가 신창대 첫사랑 / 서정춘 가난뱅이 딸집 순금이 있었다. 가난뱅이 말집 춘봉이 있었다. 순금이 이빨로 깨트려 준 눈깔사탕 춘봉이 받아먹고 자지러지게 좋았다. 여기, 간신히 늙어버린 춘봉이 입안에 순금이 이름 아직 고여 있다. 그림 섭다리/화가 신창대 첫사랑 / 정성.. 詩 2018.08.17
광야 - 김남조 광야 - 김남조 오늘 이미 저물녘이니 나의 삶 지극민망하다 시를 이루고저 했으되 뜻과 말이 한가지로 남루이었을 뿐 생각느니 너무 오래 광야에 가보지 못하였다. 그곳은 키 큰 바람들이 세월없이 기다려 있다가 함께 말없이 오래오래 지평을 바라보아 주는 곳 그러자니 그럭저럭 성인(.. 詩 2018.08.15
[스크랩] Paganini Violin Concerto No.5 in A minor "2.Andante un poco sostenuto" violin Salvatore Accardo Paganini Violin Concerto No.5 in A minor "2.Andante un poco sostenuto" violin Salvatore Accardo 음악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