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유 피사로 (Camille Pissarro) * 그늘 만들기 / 홍수희8월의 땡볕 아래에 서면내가 가진 그늘이 너무 작았네손바닥 하나로 하늘 가리고애써 이글대는 태양을 보면홀로 선 내 그림자너무 작았네벗이여,이리 오세요홀로 선 채이 세상 슬픔이지워지나요나뭇잎과 나뭇잎이 손잡고 한여름 감미로운 그늘을만들어 가듯우리도 손깍지를끼워봅시다네 근심이 나의 근심이 되고네 기쁨이나의 기쁨이 될 때벗이여,우리도 서로의 그늘 아래 쉬어 갑시다 When You Say Nothing at All / Alison Krau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