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아름다움은 길 위에 있다 ..Willy Ronis

창포49 2010. 7. 29. 14:10
 

 

 

 

 

 

 

피아니스트의 전설 OST - Magic Waltz

 

 

 

  

 

 

 

 

 

나는 인생을 따라 움직였다.

사람들을 사랑하고, 우리가 걷고 있는 이 길과 이 동네를 사랑한다.
나는 비어있는 길을 찍기를 원하지 않는다. "

 

 

 

 

 

 

"내가 사진을 통해 재현하는 것은

건축물이 아니라 감수성 짙은 연가이다.

나는 어떤 특별하고 특이한 것을 좇지 않는다.
내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다."

 

 

 

 

  

 

나는 나와 닮은 사람들을 만나러 떠난다.

내가 그들을 포착하는 이미지의 거울은

내가 나를 보는 거울과 같은 것이다.

사진가에게 아주 중요한 덕목은 인내심, 고민, 우연, 그리고 시간이다."

 


 

 

 

 

만약 당신이 범상한 사람이라면

가방을 메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의 웃음에서,

햇볕의 한자락이 내리쬐는 탁자 위 꽃병에서,

꽃병에 꽂힌 튤립에서

사랑하는 여인의 얼굴에서,

집 위에 드리워진 구름 위에서 당신은 감동을 받을 수 있다."

 

 

 

 

 

 

모험과 강한 감정들은 역사적인 건축물이나 웅장한 자연 풍경 같이

외면상의 위대함속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길모퉁이 동네의 조그만 까페들이나

그가 사랑한 그의 도시 파리의 길거리들, 혹은 광장들에서 일어난다."

 

 

 

 

 Willy Ronis (1910-2009)

  French photographer

 

 

 스스로 '일상의 사진가'를 자처한 윌리 호니스는

휴머니즘의 가치를 사진으로 보여준  대표적인 작가이며

파리를 가장 파리답게 표현한 사진작가로 인정받았다.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기록하면서도

삶의 구석구석을 조용히 훑어내는 그의 사진에는

인간과 사물에 대한 따스한 애정과 진지한 이해가 담겨있다.

 

 

"아름다운 이미지란 가슴을 통해 만들어지는 기하학이다

아름다움은 길 위에 있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inui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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