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외국)

[스크랩] `꽃보다 누나` UNESCO세계유산 디오클레티아누스궁전" (2)

창포49 2016. 8. 11. 23:16






꽃보다 누나로 유명세를 타게된

유네스코 문화유산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은 4세기 초에 지어진 이래로

1700년 동안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 온 곳이다.
건실한 고대 로마인처럼 단단하게 지어진

이 건물은 1700년 전 황제의 집이었고,
이민족의 침입 때 선조들의 피난처였으며,
지금 이 순간 그 후손의 집이다. 

스플리트에서 8km 떨어진 살로나(현재는 솔린)에서

태어나 284~305년까지 로마 황제로 지냈다.
디오클레티아누스는 로마제국에서 기독교인을 가장 강력하게 박해한 황제로 유명하다.
황제 은퇴 이후 316년 사망할 때까지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에서 여생을 보냈다.





황제의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이곳은 신하가 황제를 알현실(Vestibul) 

    천정이 시원스럽게 뚫여있다.







황제의 알현실(Vestibul)은 돔형 공간으로 되어 있어 소리 울림이 좋아서
달마티아 지방의 아카펠라 공연단의 공연 모습을 볼 수 있습




뻥 뚤린 돔이 특징인 곳이에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옛 황제의 식사를 준비하던 주방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 Gregorius Nin
10세기 크로아티아 주교 였던 닌은 라틴어 성경 밖에 없었던 당시에 라틴어 예배 대신에
자국어인 크로아티아어로 예배 를 볼 것을 주장했다고 한다.(공사중)






관광객을 위해 영험있는 왼쪽 발가락만 보이게 공사중

왼쪽 엄지 발가락 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고 해서 반질반질



















대리석이 깔린 자그만 광장에는

붉은 망토를 두르고 고대 로마군인 복장을 한 두사람이

사진 촬영하는 것으로 새삼 관광지임을 느낀다!



















303년경 황제에게 박해를 받아 죽은 도미니우스를 기리기 위해

7세기에 기독교도들이 황제의 무덤 영묘를 허물고 세운

가톨릭 성 도미니우스 성당 Katedrala Svetog Duje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내의 가장 높은 건물인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

종탑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종탑에서는 디오클레티안 궁전의 아름다운 경치와 스플리트 도시가 잘 보입니다.

종탑은 12세기부터 16세기 사이 성당과 열주랑 사이의 좁은 부지에

높이 60m로 건설되었습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에서 가장 큰 광장이라는 '열주 광장'.









늘어선 기둥은 이집트에서 날라온 거라 한다.










성당 앞에는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을 보며 스핑크스가
아마 이 작은 스핑크스도 인생의 중요한 질문,

"아침에 네발 점심에 두발 저녁에 세발로 걷는 것은 무엇인가?"를 던지고 있는 것일까요?

 
이집트에서 들고 온 스핑크스라는데,









종탑전망대 입구









아주 오래되어 시커멓게 변해버린 열주들을 보는데 부조화스러워 보이는 것은

후대에 기독교도들이 황제의 영묘 위에

영묘를 파괴하고는 성 도미니우스 대성당 을 겹쳐 지었기 때문이라!









김희애랑 이미연이 엄청 힘들어하면서 올라갔던 그 탑이다.

종루전망대를 힘들게 올라갔다.









올라가는 계단이 굉장히 가팔라서 무섭긴 한데

그래도 올라가서 보면 굉장히 기분이 좋다.






탑 꼭대기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중세 항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스플리트항입니다.


아드리아해의 푸른 물결에 가슴이 시원하게 다가 온다.
 







정상에서 본 스플리트 여객선 터미널

해안에 정박해 있는 많은 배들과 리조트들이

이 곳이 크로아티아 최대의 항구도시임을 말해주고 있다









고색 창연한 주황색 지붕과 조화된  스플리트의 모습이








름다운 해안선








사진에 보이는 앞쪽에 보이는 산중턱이 마르얀 언덕(전망대)입니다.

아쉽게 패스햇습니다.


주황색 지붕이 가득한 스플리트의 모습이 더욱 예쁘다.









반대편엔 이렇게 산과 함께 스플리트 시내









화려했던 옛 모습과 달리 남루하기 짝이 없는 벽들이 고스란히 보인다.

지금도 유네스코 지정인 성벽안엔 사람들이 그대로 살고 있다.










바닷물이 바로 궁입구까지 닿아있는 남쪽문 브론즈 게이트는 유사시에 왕이 배를타고






























동문인 '은의 문'










화려했던 옛 모습과 달리 남루하기 짝이 없는 벽들이 고스란히 보인다.

지금도 유네스코 지정인 성벽안엔 사람들이 그대로 살고 있다.






















입구를 따라 내려가면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고, 

 직진하다 보면 지하궁전의 입구










지하궁전입구는 양쪽으로 여러가지 기념품점이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폐허에서
파란만장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를 회상하다!







동문인 '은의 문을 나와

로마 고딕 양식이 가장 잘 보존된 유네스코 세계 유산 트로기르시로 떠간다.






 

 The Poet and I / Frank Mills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대가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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