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Chopin / Complete Nocturnes 전곡

창포49 2015. 2. 22. 02:29

 

 

Chopin / Complete Nocturnes 전곡

 

 

 

 


Chopin / Complete Nocturnes


Angela Hewitt, piano



 

 

 




 

안젤라 휴이트,Angela Hewitt (캐나다, July 26,1958 - )


"어떤 악기로 바흐를 연주한다 하더라도,안젤라 휴이트의 만큼 악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바흐의 음악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톤으로 표현하는 사람을 알지 못한다.”...

– 영국 BBC뮤직 매거진 -


 

21세기 바흐 연주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 바흐 스페셜리스트 안젤라 휴이트는11년 동안 영국

하이페리온(Hyperion) 레이블로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을 비롯하여

골드베르크 변주곡,인벤션,영국 모음곡, 프랑스 모음곡,협주곡 등 J.S. 바흐가 남긴 건반악기를 위한 음악 전곡을

녹음하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안젤라 휴이트는 음반이 나올 때마다 전세계 음악 애호가들과 평단의 열렬한 찬사를 받으며

‘안젤라 휴이트 매니아’를 양산하였으며,글렌 굴드와 더불어 바흐하면 떠오르는 또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11년 동안 한결 같은 헌신과 연구를 통해 완성도 높은 연주로 바흐의 위대함을 더욱 빛낸 안젤라 휴이트의 업적은

2006년 그라모폰상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로 인정받았다.

 


 




안젤라 휴이트는 1958년 캐나다 오타와의 음악가문에서 출생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캐나다 오타와 대성당의 오르간 주자였고,이러한 영향으로 휴이트는 3살이 되던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엔 바이올린과 리코더,고전 발레 등을 함께 배웠으며 4살 때 대중들 앞에서 공연을 했다.
6세부터 10년간 토론토 왕립 음악원에 다녔고,9살 때 토론토 왕립 음악원에서 첫 독주회를 가졌다.
이후 그녀는 오타와 대학에서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장-폴 세비야에게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배웠다.
1978년에 이탈리아의 비오티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고,그밖에도 쯔비카우에서 열린 슈만 콩쿠르,클리블랜드의 카사데수스 콩쿠르,밀라노의 디노 치아니 콩쿠르에서도 입상한 바 있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 등에서 입상을 하면서 피아니스트로서의 경력을 키워오던 그녀는 1985년 토론토 국제 바흐 콩쿠르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도이치 그라모폰과 음반 녹음계약을 맺으면서 피아니스트로서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피아니스트 안젤라 휴이트는 지난 수 년간 하이페리온을 통해 발표한 뛰어난 음반을 통해 정상에 오른 경이로운

연주자이다.
안젤라 휴이트는 하이페리온 음반사와의 바흐 건반 음악 시리즈를 기획했다.
1994년에 시작된 이 작업은 바흐가 작곡한 주요 건반악기 작품 모두를 녹음한다는 야심찬 계획이었는데,1994년에 나온 <인벤션>,<프랑스 모음곡>(1995),<평균율 제1권>(1997),

<골드베르크 변주곡>(1999)과 <바흐 피아노 편곡집>(2003) 등을 거쳐서 2005년에 이를 완성함으로써 11년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2005년에 완성한 11년간의 프로젝트인 바흐의 건반악기 음악 전곡 녹음은 “이 시대 영광의 음반”(선데이 타임즈)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수많은 매니아를 양산했다.

안젤라 휴이트는 “우리 시대 가장 명망높은 바흐 피아니스트”(가디언), “장래에 피아노로 바흐를 정의할 피아니스트”(스테레오필)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는 쿠프랭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갖고 있다.
그녀가 발표한 디스코그라피에는 그라나도스,샤브리에,메시앙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고,라벨의 피아노 독주 작품 전곡 녹음,쇼팽의 녹턴과 즉흥곡 전곡 녹음이 들어있다.
쿠프랭의 작품은 세 장의 음반으로 녹음했고,휴이트가 오스트레일리아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바흐의 독주 건반악기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전곡 녹음은

미국 빌모드 차트 순위에 올랐으며,음반이 발매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라모폰>지로부터 ‘이달의 음반’으로

선정되었다.
2006년부터 2007년에는 라모와 베토벤의 작품들을 담은 음반도 출시되어 발매되고 있다.
또한 2007-2008년에는 바흐의 평균율 전곡으로 세계 순회 연주를 하였고,바흐 음악에 대한 그녀의 해석을 보여줄 렉처-리사이틀을 담은 DVD를 발매하였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휴이트는 뉴욕 링컨 센터와 런던 퀸 엘리자베스홀에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였으며,2006년 7월 독일 첼리스트인 다니엘 뮐러 쇼트와

바흐의 감바 소나타를 녹음하였다.(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뮤직 매거진 ‘이 달의 실내악 음반’ 선정)


2006-2007 시즌 그녀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디트로이트 심포니,토론토 심포니,BBC스코틀랜드 심포니,할레 오케스트라,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런던,뉴욕,애틀란타,도쿄,서울,바르샤바,피렌체,모스크바,로마,더블린,슈투트가르트에서 성공적인 독주회를 열었다.
최근 시즌의 하일라이트는 카네기홀 데뷔 무대,콘서트헤보우홀에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오스트레일리아 챔버 오케스트라와 북아메리카 순회 연주 등이 있으며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도미닉 몰도우니의 협주곡을 세계초연을 하기도 했다.

2005년 7월,안젤라 휴이트는 페루자 근처의 움브리아에서 그녀 자신만의 트라지메노 음악 페스티벌(Trasimeno Music Festival)을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페루지아 근교에 있는 트라시메노 호숫가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안젤라 휴이트가 직접 주관하는 음악 축제로서 매년 여름 7월에 개최하게 된다.
7일동안 6번의 콘서트를 여는 페스티벌에서 휴이트는 연주자,실내악 뮤지션,반주자,지휘자로서 그녀가 선택한 신인 또는 명성 있는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2003년,안젤라 휴이트는 처음으로 BBC 제3라디오의 청취자 상(로열 필하모닉 협회 상)을 수상했으며,이보다 앞선 2000년에는 캐나다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을 받았고,

2006년엔 대영제국 4급 훈장을 영국 여왕의 생일에 서훈 받기도 했다.
안젤라 휴이트는 1985년부터 런던에 거주하고 있으며,조국인 캐나다의 오타와,이탈리아 움브리아에도 가끔씩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