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에게로 가는 길 - 헤르만 헤세 연인에게로 가는 길 -헤르만 헤세- 아침은 신선한 눈을 뜨고 세상은 이슬에 취하여 반짝인다. 금빛으로 그를 감싸고 생생한 빛을 향하여. 나는 숲속을 거닐며 재빠른 아침과 발을 맞추어 열심히 걸음을 재촉한다 아침이 나를 아우처럼 동행시킨다. 누런 보리밭에 뜨겁게 드리운 대낮이 쉼.. 음악 2012.10.13
알프스의 Segantini 미술관 Segantini Museum Segantini Museum in St. Moritz 스위스의 생 모리츠에 가면 알프스 소녀 하이디와 ‘고독한 영혼’ 니체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알프스의 화가 세간티니를 만날 수 있다. 생 모리츠의 도르프에는 목가적인 풍경을 그리다가 41세에 요절한 조바니 세간티니(Giovanni Segantini, 185.. 음악 2012.10.12
꽃처럼, 아름다운 우리의 인생처럼 ㅡ 꽃 그림 전문화가 노숙자| 초가을 188 x 170, 종이에 채색, 2005 꽃처럼, 아름다운 우리의 인생처럼.... 노숙자 (Rho Sook Ja) 경력 1966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1962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1943 서울 출생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한국화여성작가회 회원 덕성여대, 경희대 강사 역임 중앙, 삼성문화센터 역임 출.. 음악 2012.10.08
명반 100選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 11번 F장조 KV 413 / 머레이 페라이어 Pf & Cond, 잉글리쉬 챔버 Orch. Mozart Piano Concerto No.11 in F Major KV 413 작곡 장소: 빈 출판/판본: 자필악보는 베를린 국립도서관 소장. 초판: 1785년 빈의 알타리아(출판번호 42), 전집: 구 모차르트 전집 16편, 신 모차르트 전집 5편 - 15작품군 - 3권. 헌정, 계기: 1781년 잘츠부르크 대주교와 결별하고 빈으로 옮겨감. 1782년 3곡의 .. 음악 2012.10.08
강물에 부서진 달 / 강 희맹 강물에 부서진 달 / 강 희맹 胡孫投江月 [호손투강월] 波動影凌亂 [파동영릉란] 강물에 부서진 달 물결 따라 달그림자 조각조각 일렁이네. 飜疑月破碎 [번의월파쇄] 引臂聊戱玩 [인비료희완] 어라, 달이 다 부서져 버렸나? 팔을 뻗어 달 조각을 만져보려 하였네. 水月性本空 [수월성본공] .. 음악 2012.10.07
大黃河 (대황하) 외...| 길 위에서의 생각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 음악 201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