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톨스토이 의 시. 풍성한 가을의 정경을 노래한 곡. 안단테 돌로로세 에 몰토 카타빌레(Andante dolorose e molto cantabile). d단조.4/4 박자. 차이코프스키풍의 센티멘탈리즘이 넘치는 아름다운 곡. 가을, 우리의 가련한 뜰은 초라해져 가고 노랗게 물든 나뭇잎이 바람에 날려가네.
이 곡은 [12개의 성격적 주제가 붙은 피아노 곡집]이라는 부제가 붙은 피아노 곡집으로, 1년 12개월의 각각의 성격을 음으로 묘사 한것이다. 단. 러시아 구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각 계절의 계절감은 다소 차이가 있다. 전 곡 중에서 제6번 '뱃노래'와 제11번 '트로이카'가 특히 유명하다.
1875년 12월, 페테스부르카에서 N.베르나르도라는 사람에 의해 음악잡지 [누벨리스트](프랑스어로 '가십 메이커'라는 의미)가 발간 되었는데, 1876년 1월호부터 12월화 까지, 뤌별로 특색에 맞춘 러시아 시를 선택하여, 그 시의 성격을 묘사한 피아노 곡을 게제하기 위하여 차이코프스키에게 작곡을 의뢰 하였다. 이렇게 틴생 한것이 이 곡으로, 최초의 곡은 1875년 12월에 쓰여 졌으며 마지막 곡은 1876년 11월에 완성되었다. 제 3,5,6,10번은 모스크바에서 제12번은 페테스부르크에서 작곡되었다.
이 곡은 1876년, 매월 베르나르도 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었으나, 1885년 유르겐손 출판사가 새로이 전곡을 모아서 출판하였으며, Op.37의 피아노 소나타와 함께 Op.37bis로 이름 붙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