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yce Tenneson (b 1945)
an American fine art photographer
http://www.tenneson.com
인간의 깊은 내면을 조심스러우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조이스 테네슨은
외형 이면의 것을 보여주면서 피사체가 지닌 아름다움을 최상으로 끌어낼 줄 아는 사진작가이다.
1969년 죠지 워싱턴대(George Washington Uuiversity)에서 석사학위(MFA)를 받았고,
미국, 유럽, 일본 등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개인소장을 비롯해 100여개국의 박물관, 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동부의 메사추세츠 주에서 태어나 15년간 워싱턴의 대학에서 예술과 사진을 가르치기도 했던 그녀는
그녀만의 신비스런 인물사진(portrait)으로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그 이름이 알려진 사진가 중 한명이다.
감미로우며, 아름답고, 영적이며 종교적이고 때로 치유적이기까지 한 그녀의 작품들은
보는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무한한 호소력을 던지며
복잡하고 강렬한 반응을 야기시켜 잊을 수 없는 이미지를 형성한다..
그녀의 전시를 참관한 사람들은 때때로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다고한다.

“난 사람에 대해 늘 궁금해 한다.
그들의 내면적인 삶 즉
표면적으로 드러나 보이지 않는 것들에 더욱 호기심이 간다.”

" 명상은 내 안에 있는 나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하며
때로는 세상 밖으로 표출해낼 수 있도록 해준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생각하게 하고,
내면의 자신과 연결해 준다는 점에서 사진가에게 필요하다.
매일 삼십분 가량 명상을 하고 있으며 , 젊은 사진가들에게도 그리하기를 권한다. "

" 마음을 열고 새로운 것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영혼을 젊게 간직한다면
나이를 먹는다는 게 그렇게 두려워할 일은 아니란 것을 느낀다.
새로운 것을 계속 배우다보면 젊은 사람들과도 친구가 될 수 있고,
또한 열린 마음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걸 느낀다 "

"나는 여러 연령층의 여러 체형의 사람들을 담기를 좋아한다.
시간을 따라-태아기부터 노년에 까지- 변하는 피부에 매력을 느낀다.
뚱뚱한 사람부터 마른 사람까지 모든 체형은 똑같이 아름다우며 매우 흥미롭다."

" 나는 관능의 아름다움에 감사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에도 감사한다. 그것은 동시에 내 자신이 영적인 그 무엇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특별히 믿는 종교는 없지만, 나는 자신을 영적인 존재라고 믿고 있다. "

" 대자연에서 항상 크고작은 영적인 경험들을 하곤 한다.
대상이 나무든 물이든, 어떠한 형태로든 자연과 항상 교감할 수 있다는 게 그것이다.
어젯밤에 보름달을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복잡성에 더욱 연결된 자신을 느낄 수 있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나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





















2012 / 02 / 20 i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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