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외국)

독일 밤베르크

창포49 2011. 12. 3. 01:36

 

                                                      독일 밤베르크

 

밤베르크. Bamberg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1993년).

요즈음 들어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유명해진 것 같지만

내가 처음 이곳에 갔던 1988년만 하더라도 우리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도시였다.

지금도 패키지 여행으로는 거의 가볼 수 없는 곳이다.

 

11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지기 시작, 고딕식의 첨탑이 추가되어

13세기에 완성된 대성당인 Kaiserdom(Bamberger Dom).

서양 건축사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건축물이다.

교황청이 둘로 나뉘어진 아비뇽유수 기간동안의 프랑스 아비뇽을 제외하고는

이탈리아 이외의 장소에 있는 유일한 로마교황의 무덤인 클레멘트 2세의 무덤과

그리고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하인리히 2세의 무덤이 있는 대성당.

대주교 관저(Residenz) 그리고 장미정원(Rosengarten).

언덕위에 높이 세워져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그려내는 성미하엘 성당.

그리고 레그니츠(Regnitz)강의 가운데에 독특한 양식으로 세워진 구시청사(altes Rathaus),

강가에 지어진 아름다운 주택들로 인하여 중부유럽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도시.

그 밤베르크의 가을을 본다.

 

밤베르크의 여명.

 

 

 

 

 

 

여명의 밤베르크 대성당

 

 

성미하엘성당(St.Michelleskirche)

 

 

 

레지덴츠의 지붕

 

 

Altenburg(옛성)

 

 

구시가 풍경

 

 

 

 

 

 

 

 

 

 

 

대성당 정면...

 

구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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