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향기로 말하듯
우리도 향기로 말할 수 있었으면
향긋한 마음의 꽃잎으로
서로를 포근히 감싸줄 수 있었으면
한마디의 칭찬이
하루의 기쁨을 줄 수 있고
한마디의 위로가
한가슴의 행복이 될 수 있다면
작은 위로에서 기쁨을 얻고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듯
초록의 한마디가 사랑의 싹을 띄울때
그 하루의 삶도 꽃처럼 향기로울 것입니다
실수했을 땐 괜잖아 그럴 수도 있지
실망했을 땐 힘낸 다음엔 잘 할거야
만났을 땐 잘 지냈니? 보고 싶었어
헤어질 땐 건강해라 행복해라
이런 말에 화낼 사람은 없겠지요
잘했다는 칭찬에서
새로운 용기를 얻고
괜 찮다는 위로에서
또 다른 희망이 생긴다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료로울까요
마음이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그말씨에서도 향기가 납니다
마음씀씀이가 예쁜 사람은
표정도 밝고 고와서
한송이 꽃처럼 아름다울 테니까요.
꽃이 향기로 말 하듯... 이해인 님

사랑 테마의 연주곡들
01. Falling Leaves - Aequoanimo
02. Belinda - Sweet People
03. Grandmother's Heart - Denean
04. Hopes and Dreams - George Skaroulis
05. Moonlight - Brian Crain
06. Nadia's Theme - Chris Phillips
07. Nuit D'Amour a Paris - Steve Barakatt
08. Promise - 레이 정
09. Sands of Time - Paul Spaeth
10. Sunny Stream - Nomura Sojiro
11. True Love - 메이세컨(Maysecond)
12. Walk In The Sun - Jeanette Alex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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