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화석정 花石亭 - 이이李珥

창포49 2017. 11. 29. 19:36

              



다 괜찮타 


모든 것을 마음은 다스리고,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

나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하면
괴로움이 따르리니,
..

마치
소와 말 걸음에

수레바퀴가 따르듯 하리


- 법구경에서 / 빈망태님 제공





화석정 花石亭 - 이이李珥  

 

林亭秋已晩  임정추기만     숲 속의 정자에 가을이 벌써 저물어가니

騷客意無窮  소객의무궁     시인의 생각 끝없이 일어나네

遠水連天碧  원수연천벽     멀리 보이는 저 물빛은 하늘에 잇닿아 푸르고

霜楓向日紅  상풍향일홍     서리 맞은 단풍은 햇볕을 받아 붉도다

山吐孤輪月  산토고륜월     산은 외로운 둥근 달을 토해 내고

江含萬里風  강함만리풍     강은 만리의 바람을 머금었네

寒鴻何處去  새홍하처거     변방의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가

聲斷暮雲中  성단모운중     울음소리 석양의 구름 속으로 사라지네.


윤시내 / 겨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