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옛생각 /조영남

창포49 2016. 8. 28. 00:32





어떤 마을 / 도종환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많이 떴다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물 바가지에 떠 담던 접동새 소리별 그림자


그물로 쌀을 씻어 밥 짓는 냄새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온다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들이 순하게 사는지 별들이 참 많이 떴다




♪옛생각 =조영남 ♬

 

강삼숙 작사 = 정풍송 작곡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 놀던 옛친구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 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 갔나 모두 다 어디 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 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 갔나 모두 다 어디 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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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