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을 / 도종환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많이 떴다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물 바가지에 떠 담던 접동새 소리별 그림자
그물로 쌀을 씻어 밥 짓는 냄새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온다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들이 순하게 사는지 별들이 참 많이 떴다
♪옛생각 =조영남 ♬
강삼숙 작사 = 정풍송 작곡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 놀던 옛친구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 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 갔나
모두 다 어디 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 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 갔나
모두 다 어디 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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