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곤지암리조트 ‘한국 대표작가 9인 판화展’ 인기리 진행

창포49 2015. 9. 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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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까지 가을 기획 전시로 ‘한국 대표작가 9인 판화展’ 진행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대표작가 9인 대표작품 40여 점을 선보여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서브원 곤지암리조트의 곤지암갤러리 위드 갤러리현대가 가을 기획전시로 기획한 ‘한국 대표작가 9인 판화展’이 인기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판화로 만나는 명작’을 주제로 갤러리현대의 소장 작품 중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국대표작가 9인의 대표작품 40여 점이 걸렸다. 

설악의 자연이 화려한 색채의 향연으로 표현된 김종학의 ‘빨강 꽃잔치’, 캔버스에 뿌려진 물방울이 회화적으로 표현된 김창열의 ‘물방울’, 자유롭고 힘찬 붓질로 자연의 에너지를 점과 선으로 담은 이대원의 ‘사과나무’ 등 한국적 정서와 자연을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점/선/면 등 조형적 요소로 한국적 서정주의를 표현한 김환기, 향토적인 소재를 순수하게 표현한 장욱진, ‘빨래터’ 그림으로 유명한 박수근 등의 대표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전시 문의: (031)8026-5454.

mykang@sportsworldi.com


김환기의 유화 ‘매화와 항아리’.

이대원의 유화 ‘사과나무’.

김종학의 유화 ‘빨강꽃잔치’.

김창열의 유화 ‘물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