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ue Mosque (술탄 아흐메트 사원) * / 이스탄불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 건너편에 위치한
Blue Mosque(술탄 아흐메트 사원)은 1609~1616년 사이에
오스만(Ottoman) 투르크 제국의 술탄 아흐메트 1세에 의해서 건설되었는데
거대한 돔 주위에 7개의 첨탑(미너렛)과 4개의 부속 돔에 기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직경이 27.5m, 높이가 43m에 다다르는 술탄아흐멧 모스크는 규모면에서
터키 최대의 사원이며 세계문화유산이다.
Blue Mosque는 오스만 사원과 비잔틴 교회 둘 다 발전된
2세기 기간 동안 최절정에 이르는 대표작이라고 할만한 건축물로서
맞은편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에 대한
이슬람 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 그 양식을
모방, 발전시켜 건축한 독특한 형상의 회교사원이다.
돔의 200개가 넘는 조그만 창은 스태인드 글래스로 장식되어 있어
이를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곳은 블루 모스크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그것은 내부의 하얀색과 푸른색의 타일 장식의 환상적인 모습 때문이다. Blue Mosque 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라는 평가를 받는다.
<방문일 2011년 7월 4일-6일>
한참을 긴 줄을 기다려 섰다가 들어갈 차례가 되니.. 여자들에겐 머리에 쓸 스카프와 짧은 바지에 치마처럼 두를
큰 천을 하나씩 빌려주었다.
돌아보고 나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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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eleymaniye Camii(술래이마니에 사원) *
/ 이스탄불
View of Süleymaniye Mosque
Sueleymaniye Camii(술래이마니에 사원)는 오스만 제국의 전성기인 술레이만 술탄 당시 지어진 회교사원으로
소피아 성당의 건축양식을 모방하여 1550~57년 사이
터키의 유명한 대건축가 Sinan에 의해 지어졌다. 슐레이만은 오스만 제국의 절정기를 이끌었으며, 그 당시 동 지중해 및 홍해를 장악하고
아시아 지역으로까지 영토를 넓히는 업적을 남겼다.
또한 유럽에서는 오스만 제국의 힘에 위협을 받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슐레이마니에 자미는 궁전보다는 백성과 가까운 곳에 자미를 지으라는 슐레이만의 명을 받아 지어졌으며, 백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급식소와 병원, 학교도 같이 만들었다.
이 특별한 복합건물은 골든혼이 바라보이는 솔래이마니에 지역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건물의 중앙에는 사원과 위대한 술래이만과
그의 부인닌 헤세키 술탄의 영묘가 있다.
술레이마니에 사원은 다른 오토만 건축양식처럼
정교한 장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틈새의 과도기적 무크아르나스 장식, 기하학적 도형,
아치길의 이중 색상의석재, 제단 벽의 스테인 글라스, 돔 바닥 장식등
내부적인 요소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Blue Mosque를 보고 나와서 길을 걷다가 한쪽으로 보수 중인 모스크를 지나게되어 계획없이 들렀던 것이 바로 Sueleymaniye 사원이였다.
신발은 나눠준 비닐 백에 넣어 신장에 두고.. 관광객이 오가는 자리에서도 기도 드리는 신도들도 있었다.
한 여인이 앉았던 의자에서 일어나며 내게 앉으라고...
어떤 남자는 우리에게 과자를 건네며 먹으라고...
말은 안 통해도 참 친근감이 가던 친절한 사람들이란 인상..
사원 옆에 있던.. 당시의 위대한 건축가 Sinan의 묘소를 지나며... Sinan은 97년의 일생 동안
131개의 모스크와 200개의 다른 빌딩을 지었다고 한다.
가장 계몽된 술탄이었던 슐레이만을 기려 1557년 완공된
슐레이만 모스크도 그의 작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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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Water-lil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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