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호랑이와 산적 출몰 ~~ 해 떨어지기전 준마야 어서 가자 ~~

창포49 2013. 1. 31. 00:26

 

서울 무악재 고개 걸어서 넘어 보아요~~

안녕하세요 ?? 오늘은 힘들고 어려웠던 그옛날 경기도 파주 고양쪽 서울 도성밖 가난한 민초들의 서울 한양 도성으로 들어오는 길목 호랑이와 산적들이 빈번히 출몰하여 사람 놀라게했던 무시무시한 무서운 고개 무악재 고개~~날 저물어 해 떨어지기 전에 어서어서 넘자꾸나 ~~나의 애마 ~~준마 천리마야~~호랑이 만나면 살아남지 못하리니 ~~무악재 고갯길 왜 이리 가파른고 ~~ 무거운 지게 짐진 옛조상님들 뵈오니 찡한 마음 참으로 순수하고 소박한 다가가고싶은 얼굴들이 아닐수없네요.. 서울 무악재 고개를 넘어 독립문과 그 주변이 오늘날 어떻게 변했는지 직접 걸어서 무악재 고개 넘어가 보려합니다.. 예로부터 인왕산 호랑이 무서운 산 무서운 고개였지요..어~흥~~ 호랑이 그림 보고 있으려니 정말 겁이 덜컹 납니다.. 바로 아래 사진 옛사진 무악재 고개마루 넘던 옛님~~ 지게에 짐가득 지고서 힘겹게 오르셨던 무악재 그느낌 조금이나봐 느껴보기 위해서입니다..우리나라 국도 1 호 의주로~~ 눈물겹다 그해 그날 무악재 ~~무악재 고개 저와 함께 넘어가 보아요.. 아래 옛사진 옛님께서 홍제동 쪽에서 무악재 고개로 지게에 뭔가를 가득 지고서 힘들게 올라오고 계시네요..그 아래로 짐 싣고 소 한마리와 또다른 옛님들께서 흰색 바지 저고리 차림에 오르고 계시네요..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듯이 자갈 바위들이 어지러이 흘러 내리고 있으며 길 바닥에 거뭇거뭇 자국은 아마도 소가 힘들게 오르면서 실례를 한 소의 배설물이 분명해 보이는 무악재 고개길~~~저런시절이 있었나 생각하니 눈시울 뜨거워져 오네요.. 바로 위 옛사진 지게 짐진 옛님 이자리쯤에 지금 앞에 무악재를 달리고 있는 빨강색 버스옆 흰색 승용차 보이는 바로 이자리쯤이겠네요.. 상상속이긴하지만 제눈엔 옛풍경 아득한 옛 무악재 고개가 연상되어집니다..

임금이 난을 피해 무악재 넘을때 청나라 명나라 사신들이 오고가던길 우리의 사신들이 또 넘던길 삼월이 사월이 만득이 용칠이 시집 장가 가던길 땔감장수 소금장수 비단장수 사냥꾼이 넘던길 과거시험 보려는 선비와 시인 묵객이 넘던길 전쟁에 동원된 군사들이 넘던길~~~눈물고개 애환고개 힘든 삶의 고개가 바로 우리의 무악재 고개랍니다.. 이 사진으로 보아서는 저기 중앙에 짐 싣고 달리는 트럭 위치일듯 한곳이 저위 옛사진 지게 진 옛님자리이지요.. 물론 고개 높이는 옛날이 훨씬 높았을테지요 ? 지금의 무악재는 도로를 양쪽으로 넓히느라 많이 깎아졌을테니까요.. 아파트에 가려 산이 보여지지 않는군요..지고 지고 넘던 옛사진에서 산이 잘도 보여졌는데 지금은 아니로군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7 월 초 어느 일요일날 여름 무악재 풍경입니다.. 홍제동쪽에서 바라본 무악재 고개마루엔 저기 왼편으로 버스가 넘어오고 우측으로는 넘어가고 있네요..박정희 대통령 집권때 이처럼 넓혀져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우측 저 앞쪽 버스 우측 산자락 한켠에 박대통령 무악재 확장 기념비가 작지만 지금 남겨져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7 월 초순 무악재 고개마루입니다.. 무악재 고개마루 인왕산쪽 절개지 무악재 고개마루 홍제동쪽에서 넘어가기 직전이네요.. 인왕산 반대편 안산자락에 있는 안산초등학교가 안산쪽 무악재 고개에 위치하고 있었구요.. 무악재 고개 정점에서 독립문쪽으로 막 내려가는 위치입니다.. 넘어서면서 뒤돌아 본 무악재 고개마루의 지나간 7 월의 어느 여름날 고개를 내려가면서 바라보니 남산 서울타워도 보여지네요.. 고개를 내려가면서 바라다 본 인왕산 손에 잡힐듯 가까이에 인왕산 성곽도 보여지구요.. 무악재 양편으로 새로운 아파트 가득 들어서 있는 지난 여름 7 월 어느날입니다.. 뒤돌아 본 무악재 1960 년대에도 무악재는 이렇게 눈물 나리만치 이런 모습이었으니~~에고고 ~~님들이시여 ~~ 서대문 형무소가 있었던 지금의 독립문 공원 서대문 형무소 있던 자리에서 바라다 본 안산 바로 위 사진 안산 정상 봉수대가 있는곳에서 내려다 본 무악재 고개~~ 무악재 고개를 서울 안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 그옛날 산자락뿐이던 저곳이 저아래로 안산 초등학교 보이고 아파트로 가득한 지금의 무악재 고개주변 풍경입니다.. 무악재 고개마루 저기 왼편은 인왕산이고 오른쪽은 안산 바로 그사이 협곡으로 무악재 고개가 아주 오래 오래 예전부터 사람들이 이용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명나라 사신 동월이 말하기를 무악재는 참으로 좁고 험난해 겨우 말 한필 지날수 있겠으니 어찌 천명의 군사만을 이기겠는가 ?? 그렇게 가파르고 좁고 높았던 무악재 고개였으니 짐작이 가긴 합니다만~~지금은 도로를 넓히느라 많이도 깎아내려 낮아졌지만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977 년까지만 해도 이렇게나마 원래 자리에 있었는데~~~옮겨 가 있는 독립문은 옛날 옛님 다 기억하고 있을듯합니다..



독립문 뒤편 우측으로 전차 종점이 있고 독립문을 한바퀴 돌아가는 전차가 다니던 그 시절도 까마득히 오래전에 다 사라져 갔네요..



우~와~~독립문 바로앞에 있었던 영은문이 보이고 왼편 저뒤편 남산이 보여지고~~햐아~~저런시절이 있었다니 ~~어쩜 이렇게도 변했을수가요 ?? 흰옷 바지 저고리에 갓 쓴 옛님들 소잔등에 가득 나무 땔감 장수 우리의 조상님들 뵈오니 마음이 아려오고 눈시울 붉어져 오네요..



더벅머리 아이들도 보이고 초가집 정겨웠을 인심은 또 얼마나 좋았을런지~~~ 불과 100 여년전까지만해도 이러했으니 오늘날 우리는 참으로 많은 발전을 하긴했지만 그옛날 그리움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고양쪽에서 나무꾼들이 나무를 팔려고 모여든 아마도 나무시장이 섰든가 보여지는군요..



지금의 독립문 바로 앞 영은문이 이렇게 자리하고 있었네요..바로 옆에는 모화루가 있었구요..그 모화루 자리가 지금은 우리 은행이 들어서 있답니다.. 안산 꼭대기 봉우리에 봉수대가 복원되어 이렇게 있네요..국가의 안위를 위한 조상님들의 나라사랑이겠지요 ? 인왕산 저 바위 왼쪽 아래로 무악재 고개가 위치하며 안산으로 다시 능선 오름길이니 바로 협곡에 무악재 고개가 있게되는 것이지요.. 독립문 주변에 소잔등에 가득 땔감 싣고 오는 모습하며 우측으로 인왕산이 가까이 보여지는데 집한채 보여지지 않고 나무가 없는 민둥산 인왕산이 저러했네요..지금의 저기 인왕산 자락엔 초고층 아파트 건물 빽빽히 들어서 있구요..참으로 너무나 변해진 지금 옛풍경 선히 떠오르느데 뭐라 표현할까요 ?? 상전벽해 되었다고 할까요 ?? 바로 위 사진 바위 봉우리가 여기 옛사진에서는 독립문 바로 우측에 첫 봉우리 보여집니다..



안산 꼭대기가 저위에 보여지고 절벽 바위도 있는 예나 지금이나 이 안산 정상 주변은 많이 변하지 않았겠지요 ?? 봉수대가 2군데 동 서에 있었는데 동쪽 봉수대만 복원되고 서쪽 봉수대는 지금 아마 통신 철탑이 들어서있어 복원이 안되고 있지만 그래도 거의 옛모습 정상부이랍니다.. 독립문을 지나와서 서대문 사거리쪽으로 한복차림의 아낙네 두 옛님께서는 머리에 보따리를 이고서 뭔가를 서로 이야기 담소를 나누시면서 종종 걸음으로 걸어오고 계시는데 길 양편에 보여지는 허름한 초가집 풍경...지금 우리가 아무리 살기 어렵고 힘든다해도 힘들고 어렵다 예기 못할것같은 마음이네요..하물며 가난했던 저시절엔 또 얼마나 순수하고 소박하고 인심이 좋았을런지요?? 없이 살아도 행복했을테지요.. 지금 현재의 오늘날 독립문 모습 한참을 바라보게 됩니다..너 독립문아 얼마나 많은 사연들 안고 이곳을 스쳐 지나간 사람들 사람들을~~지켜보고 있었더란말이더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독립문 앞 양쪽에 우뚝선 돌기둥 2 개는 영은문의 주춧돌이었는데 상단부는 철거되 현재의 이모습만이구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독립문 글씨 선명히 보입니다.. 영은문 하단 주춧돌..중국 명나라 사신들이 들어오던 길목 모화루 부근에 있던 영은문.. 1536년경 청기와를 얹은 일각문 지금은 주춧돌만 이렇게 남아 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대문 고가도로가 보여지는 서대문 로타리 4거리의 요즈음 현대 모습 저위 옛사진 아낙네 두 옛님들이 지나간 이길이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삿갓 쓰신 옛님과 우산을 쓰고 계시는 옛님들 뵈오니 아마도 무더운 여름날 늦은 오후 5~6시경이 아닐까합니다..긴 그림자 보니 무악재 고개 저 너머 한양 도성에서 볼일 다 보시고 홍제동 쪽으로 내려오고 계시는게 분명할듯합니다..흙길에 신작로 군데군데 자갈 바위 산 참으로 한적하고 조용했던 이곳도 지금은 길 양쪽 모두 초고층 아파트 건물들로 꽉꽉 채워져 있네요..

바로 위 사진 옛님들께서 내려오고 있는 바로 이길이로군요.. 무악재 고개를 서대문 4거리에서 바라다본 지금의 모습..저위 옛사진 우측으로 초가집 옛풍경 사진 지금은 가로수가 대신하구요 두 아낙네 옛님께서 머리에 보따리 이고 바로 파란 녹색 버스 저정도쯤이 아닐런지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금화초등학교입니다..예전에 너무나 아름다웠던 서지 연못이 있던자리 그리고 연못 한쪽에 천연정이란 정자가 있었던곳~~ 일제시대때에 연못이 메꿔져 학교로 변모했지만 그래도 한때는 이곳 이자리가 연못에 연꽃이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놀러왔던곳~~ 모화관 부근에 있는 만남의 장소 마중 나가고 이별과 상봉이 있었던 반송정~~~큰 소나무가 아름다웠던 반송정~~ 명나라 청나라 중국으로의 유학길~~모두다 이곳까지 나와 전송했네요..이별과 상봉의 장소 지금의 현대에서 보면 인천 영종도 공항에 나가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호주 중국 등등 세계로 세계로 향하지만 예전에는 오직 중국만이 가장 큰 세계로 나가는 장래가 보장되는 신세계였었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다른 무악재 고개 옛님과 소잔등에 땔감 가득 고개 넘어 내려오고 계시네요..



지금의 영천시장 이 중앙통로길이 그옛날에는 무악재에서 넘어와 독립문 지나고 영천시장 지나고 서대문으로 향했겠지요.. 금화 초등학교 자리 천연정과 서지의 옛사진이랍니다..이별과 상봉 마중과 배웅의 장소인 반송정은 도성사람들이 서북쪽으로 먼길 떠나는 길손을 전송하고 귀한 손님을 맞이하였던 장소로 유명하며 길 떠나는 길손을 배웅하며 지은 조선시대 문인들의 시가(詩歌)가 많이 전해져오는데 조선 세조 때의 문신 강희맹(姜希孟)은 이 곳 반송정 에서 친구를 먼길 떠나 보내며 다음과 같은 시를 읊었네요..

수레 일산(日傘) 구름처름 모여 먼길을 전송하는데// 술잔 소반 흩어지고 황금 술병 곁들였네// 버들 푸른 큰길 가에 술은 이제 다한 것이// 가고 남는 그 일을 한탄한들 어이하리//

슬픈 노래 한 곡조에 맑은 음률 울려나니// 애은 노래소리 간장을 에이누나// 잠시 후 서로 떠나면 천리길 멀어지는데// 외로운 연기 저문 날이 창장(蒼莊)하기만 하구나//



지금의 독립관 지나간 어느 가을날이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독립문 주변 지나간 어느 가을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독립문 4거리 원래 독립문이 있었던 자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다른 독립문 옛사진들



독립문 옛사진 한눈에 훤히 무악재 고개로 옛길이 선명히 보여집니다..아아~~돌아가고파라~~ 이 얼마나 한가하고~~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풍경이었더란말이냐 ??



또다른 독립문 지금의 금화터널쪽에서 바라다본 옛사진이구요..



눈내린 인왕산 무악재를 향해 3 사람의 옛님들이 보여지는 이런 옛모습 이젠 영원히 꿈속 꿈길에서나 만나야겠네요..



인왕산이 옛날에는 호랑이가 나타날 정도로 정말 무서운 산이었으며 실제로 이런놈이 갑자기 떡하니 나타난다면 ?? 아아~~오금이 저려옵니다..이놈이 덮쳐오는순간 바로 기절해버릴듯하지 않으시나요 ?? 어~흥~~정말 잘 그려진 호랑이입니다.. 이괄의 난때는 임금이 서울을 버리고 공주로 피신갈 정도로 치열했던 무악전투가 벌어졌던 호랑이 잡던 명포수 사냥꾼들이 머물렀던 무악재 고개입니다.. 역사적으로 정말 사연 많은 무악재 고갯길이고 또 앞으로도 우리가 오르내릴 영원한 길임이 분명할듯합니다.. 지난 7 월 초순의 독립문 모화관이 있던자리 지금의 독립관입니다.. 지나간 7 월 초 독립문 주변의 여름풍경 지나간 7 월 초 독립문 주변의 여름풍경 지나간 7 월 초 독립문 주변의 여름풍경 독립문에 사용된 석재 영은문의 주춧돌 주춧돌 바라보니 아스라이 세월의 흔적이 보여졌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하여라~~너 독립문아~~천년 만년 영원토록 원래 있던 자리는 아니라해도 이자리에서라도 영원하기를~~ 한가로웠던 조용한 옛사진 보다가 지금의 모습 바라보니~~아휴~~어질어질합니다..아휴 ~~복잡해~~ 지게지고 넘던 옛님 발자취 따라 저도 걸어서 무악재 고개 넘어왔네요.. 옛님의 땀냄새~~물씬 풍겨오는듯~~참으로 세월이 많이 흘러간듯 느껴집니다.. 편안한 하루 오늘도 잘 이어가세요..^*^

Morning Has Broken

Sung By
Dana Winner



Morning Has Broken like the first morning
Blackbird has spoken like the first bird 
Praise for the singing, praise for the morning 
Praise for the springing fresh from the Word 
아침이 밝았습니다~~ 마치 태초의 그 아침처럼 아침이 밝았습니다..
태초의 그 새처럼 검은 새가 노래를 합니다..
그 노래를~~ 이 아침을~~
신의 말씀으로 갓 태어난 이 아침을 찬양합니다.
Sweet the rains' new fall, sunlit from heaven 
Like the first dew fall on the first grass
Praise for the sweetness of the wet garden 
Sprung in completeness where His feet pass 
햇빛으로 반짝이는 저 빗방울은 정말 달콤하여라. 
마치 태초의 잔디에 맺힌 그 이슬처럼~~ 
흠뻑 젖은 이 아름다운 세상을 찬미합니다.
신께서 지나간 자리에 온전하게 만들어진 이 세상을.
Mine is the sunlight, mine is the morning 
Born of the one light eden saw play
Praise with elation, praise every morning 
God's re-creation of the new day  
나는 햇살이고 나는 아침입니다.
에덴 동산을 비추었던 빛에서 태어났지요. 
기뻐하며 찬미하고~~ 모든 아침을 찬미합니다. 
새날을 재창조 하신 신의 아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