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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그.터.여행(18)카이로/스핑크스

창포49 2010. 11. 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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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터.여행(18)카이로/스핑크스
 

일  시: 2010.10.7.(맑음)
국  명: 이집트
코  스: 피라미드- 스핑크스

피라미드와 마찬가지로 기자의 스핑크스도 수많은 순례자와 여행자를 매료시켰다. 1735년 마예는 스핑크스를 '사자의 몸통, 여자의 머리'라고 생각하고 "처녀와 사자가 한 몸을 이룬 12궁일지 모른다."고 적었다. 아주 오래 전에 그려진 스핑크스는 모두 모래 위에 불쑥 튀어나온 기념비적인 머리의 형태만이 묘사되어 있다. 1816년 카비글리아의 지휘로 시작되었던, 모래 제거 작업은 한때 중단되었다가 1886년 마스페로와 브룩슈의 작업으로 파라오 카프렌의 무덤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된 배를 깔고 엎드려 있는 기제의 사자의 모습이 완전히 드러났다. 스핑크스 중에 가장 오래되고 큰 것으로 유명한 것은 제 4왕조의 카푸라왕의 피라미드에 딸린 스핑크스이다. 이것은 자연 암석을 이용하여 조각한 것인데, 군데군데 보수되어 있다. 전장은 약 70m, 높이 약 20m라는 거상으로, 그 얼굴은 상당히 파손되어 있으나 카푸라왕의 생전 얼굴이라고 한다. 앞으로 뻗은 앞다리에는 투트메스4세의 석비가 있다. 이 스핑크스는 <지평선 상의 매>를 나타내고, 태양신의 상징이라고 한다. 스핑크스는 머리는 사람이고 몸통은 사자인 신화적 존재로서 날개가 있는 경우도 있다. 이집트가 발상지라고 하는데 그 후에는 시리아, 아나톨리아와 지중해 그리스 본토 등에 전파되었다. 이집트의 스핑크스는 일찍이 제4왕조기(BC2650무렵)에 기자에 있는 왕 카프레의 피라미드 남동쪽에 조각된 대스핑크스로 등장한다. 이것은 왕자신의 상이라 한다. 애초에 왕을 사자로 여긴 이집트의 옛 관념에서 나왔다 하며 왕비도 여성 스핑크스로 표현되었다. BC2000년대에는 스핑크스는 종종 신, 예컨대 태양신의 화신이라고 믿어졌다. BC2000년대 중엽부터 BC1000년대 전반에 걸쳐 아나톨리아, 시리아, 팔레스타인, 키프로스 등에서도 스핑크스가 중요시되었다는 것은 고고학적 발굴에 의해 밝혀져 왔다. 스핑크스 석상은 문 양쪽에 세워지거나 건조물의 일부로 사용되었으며, 상아의 부조 또는 청동상이 종교색 짙은 장식으로 사용되었다. 이들은 모두 날개돋친 상이며, 수호신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리스의 스핑크스는 처음에는 죽음으로부터 지켜주는 신학적 존재로서 액막이 목적으로 방패나 무덤 등에 새겼으나, 뒤에 테베의 전설에 흡수되어 유명해졌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미술품으로서 최초이자 가장 유명한 스핑크스는 이집트 기자에 있는 거대한 와상(臥像) 스핑크스로, 카프레 왕(제4왕조의 제4대 왕, BC 2575경~2465경)의 재위기간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것은 그 왕의 초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의 이집트 역사를 통해 스핑크스는 계속 왕의 초상으로 사용되었다(그러나 아랍인들은 기자의 스핑크스를 아부 알 하울의 이름 또는 '공포의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음). 스핑크스는 이집트인의 영향으로 아시아에 알려졌지만, 아시아에서는 스핑크스의 의미가 분명하지 않다. 메소포타미아에는 본래 스핑크스가 없었으나, BC 1500년쯤 레반트 지방에서 들어온 것이 분명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스핑크스상으로 통하는 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미이라를 만들고 제사를 지내던 장제전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5 여행사 팀별로 모여서 설명을 듣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6 둘러 모여서 가이드가 설명하는 시간에 난 스핑크스 사진 담으려고 살짝 나갔다. 마침 관광객들도 적었고 하늘도 파래서 아래와 같은 사진을 담았는데 조금후 설명 듣고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밀려 나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7 드디어 스핑크스상이다. 전체의 길이가 70미터, 높이가 20미터, 얼굴크기가 4미터에 이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8 <그리스 신화>에서 스핑크스는 보통 여성의 얼굴에 날개 돋친 사자상을 한 괴물로 그려졌다. 옛날에는 어린이를 채가고 전사가 쓰러지는 것을 기다리는 사령같은 존재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반면에 마귀를 쫓는 부적의 도상이기도 했다. 다음 단계에서 스핑크스는 땅의 해수害獸라 여겨졌다. 계보상으로는 에키드나와 티폰의 아들 또는 키마이라와 오르토스의 아들이라 한다. 형제인 네메아의 사자가 네메아 땅을 짓밟은 것처럼 스핑크스는 헤라여신에 의해 테베로 보내져 그곳 사람들을 괴롭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9 이것은 테베왕가가 범한 죄값이라 했다. 게다가 스핑크스는 땅의 해수로부터 수수께끼를 거는 괴물로 발전했다. "하나의 목소리를 갖고 아침에 네발, 낮에는 두발, 밤에는 세발이 되는 것은 무엇이냐?"는 수수께끼를 내어, 못맞히면 잡아먹었다. 이윽고 오이디푸스(Oedipus)가 나타나 <사람은 어려서 네발로 기고 커서는 두발로 걸으나 늙어서는 지팡이를 짚으니 세발이다>라고 수수께끼를 풀자 스핑크스는 부끄러워하며 몸을 던져 죽어버렸다고 한다. 카프레왕의 피라밋과 스핑크스, 그리고 푸른마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1 얼마전엔 이곳에서 세계 최정상급 테너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공연이 있었다고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2

October - Michael Hoppe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푸른마음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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