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blog/131AC70149816FFDB9)
*Conferring With
The Sea / Steve
Hanks *Summer Snow / Sissel
그 여름의
끝
이성복
그 여름 나무 백일홍은 무사하였습니다 한차레
폭풍에도 그 다음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아 쏟아지는 우박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습니다
그 여름 나는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여름 나의 절망은 장난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지만 여러 차레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넘어지면 매달리고 타올라 불을 뿜는 나무
백일홍 억센 꽃들이 두어 평 좁은 마당을 피로 덮을 때, 장난처럼 나의 절망은
끝났습니다
Summer
Snow
It's summer snow in the deep blue sea
I try to touch , but it fades away
It must be dream , I will never get just like
my love that 's crying for you
If there were something not to change
forever.
We could feel it deep , deep in
our heart.
Today is over with a million
tears still everyone has to wish to live
Oh , I do believe ever lasting
love and destiny to meet you again .
I feel a pain I can hardly
stand all I can do is loving you
그것은 깊고 푸른 바다속의
Summer Snow.. 만져보려 하지만, 벌써
사라져 버리네요. 결코 이뤄질 수 없는. 꿈일런지도
몰라요. 당신으로 인해 울고 있는 나의 사랑처럼. 영원히 변치 않는 그런 것이 있다면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느낄 수 있어요 오늘은 한없는 눈물로 끝이 나지만 그래도 살아갈 희망은 있는거죠
나, 영원토록 지속되는 사랑과
당신을 다시
만나게 되리라는 운명을 믿어요.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고통도
느껴져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당신을 사랑하는 일뿐...
...(*)...
수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