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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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소개
- 강강술래의 유래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수병을 거느리고 왜군과 대치하고
- 있을 때, 적의 군사에게 해안을 경비하는 우리 군세의 많음을 보이고,
- 왜군이 해안에 상륙하는 것을 감시하기 위하여, 부녀자들로 하여금 수십명씩 떼를 지어
- 해안지대 산에 올라, 곳곳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돌면서 ‘강강술래’라는 노래를
- 부르게 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나서도
- 그곳 해안 부근의 부녀자들이 당시를 기념하기 위하여 연례행사로서 ‘강강순래’ 노래를
- 부르며 놀던 것이 민속 놀이로 퍼졌다고 합니다. 강강술래는 춤과 소박한 생활 감정이 담긴 가사가 어우러진 여성 민속 놀이로써,
- 여성의 놀이가 적은 우리 나라에서 여성의 활달한 기상을 보여 준 춤의 하나로 민족의 정서가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 강강술래는 1966년 2월 15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 9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선정되었습니다.
세계무형유산 등록 - 2009년 9월 30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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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는 <순라(巡邏)>라는 말로서 경계라는 뜻의 군호라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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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강>이 굿할 때의 징소리인 <꽝꽝>에의 변음이며, <수월래>는 <수월>의 변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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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가 강강수월래로 기록되어 온 것은 이 곡이 가락을 길게 빼어 부를 때 진양조가 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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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가 <수월래>로 들린 것이라는 설이 이론적으로 타당하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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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은 지방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고,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지어붙이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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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본형은 다음과 같다. 1. 산아 산아 추영산아 <후렴> 강강술래(수월래)/2. 높이 떴다 백두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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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잎이 피면 청산이오/4. 꽃이 피면 화산(花山)이요/5. 청산, 화산 넘어가면 우리 부모 보련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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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의 부모 명자씨는 책장마다 실렸는고/7. 해는 지고 달 떠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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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늘에는 베틀놓고/9. 구름잡아 잉어(잉아) 걸고/10. 달은 잡아 북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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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별은 잡아 무늬 놓고/l2. 째깍째깍 잘도 짠다/13. 그 베 짜서 무엇하나/14. 우리 오빠 장가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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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가마 휘장 두를라네/16. 하늘에는 별이 총총/17. 대밭에는 대가총총. 원무 외에 고사리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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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밟기·쥐잡기놀이 등도 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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