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William Butler Yeats( 1865 _ 1939 영국시인)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
of night and light and the half-light,
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Tread softly because you tread on my dreams
그들은 하늘의 천을 소망한다 / 예이츠
밤과 낮과 어스름으로 물들인
파랗고도 희뿌연한 검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그대 발밑에 깔아 드리련만
허나 나는 가난하여
가진것이 꿈 밖에 없습니다
내 꿈을 그대 발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것이 내 꿈이옵니다
♡
♡
김 소월의 진달래꽃 의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와
이미지가 같다고 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시입니다.
‘표절’ 이야기도 있습니다.
예이츠가 금빛 은빛으로 화려한 ‘하늘의 천’을 못 주는 대신
자신의 소중한 꿈을 사랑하는 님에게 바치는 모습
그리고 소월이 버리고 떠나는 님에 대한
원망과 동시에 축원의 마음으로
진달래꽃을 한아름 님의 발 아래 까는 모습이 비슷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최상의 것을 바치고 싶은 마음,
가장 낮은 자세로 자신을 내어놓는 그 마음이 같다는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