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내 가슴에 꽃이 된 사람의 안부가 그리워지면은 오늘처럼 가날픈 가슴에 꽃 비가 내립니다 그리운 얼굴 비록 만날 길 멀어도 내 가슴에 사무치는 이름만이라도 죽도록 사랑하고 싶습니다 세월에 밀려 강산도 옛 같지 않은데 그대인들 온전하리오 마는 더러는 나에게 소낙비를 뿌리고 간 사람도 있어 오늘처럼 봄비 내리는 날에는 꽃 비에 젖어 더더욱 보고 싶어집니다. 꽃 비에 젖어 ... 최홍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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