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달(11-971) 초동 잠깬 창밖 밤하늘에 꿈속에서도 그리운 사람 얼굴이 둥근 달되어 날 보고 웃네. 이왕이면 낮에 찾아 와서 예쁜 얼굴로 마주하지 반가움으로 맞아 주겠다. 하늘 높아서 바라만 보는 애타는 마음 평생 기도하며 그렇게 나는 그대만 바라보겠다.(20.2.8) |
♬흐르는 곡 : 그대는 나의 인생 - 최진희 ♬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건우 (0) | 2021.07.31 |
---|---|
눈보라 치는 밤에 누가 돌아오나 보다/ 유장경 (0) | 2020.01.30 |
12월이란 참말로 잔인한 달이다 - 천 상병 (0) | 2019.12.06 |
그대에게 가자 - 이정하 (0) | 2019.12.02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시화 (0) | 2019.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