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외탕 / 타란텔라 (Henri Vieuxtemps / Tarantella, Op.22 No.5)|

              

Henri Vieuxtemps (1820~1881) 의 타란텔라 Tarantella, Op.22 No.5 를 감상하겠습니다. 벨기에의 바이올린 연주자. 베르비에 출생. 어려서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여 유럽 순회 공연을 다니기도 했으며, 아버지에게 음악의 기초를, 루쿨루와 안젤로 베리오(Angelo Berio)에게 바이올린을, 지몬 제히터(Simon Sechter)와 안톤 라이하(Anton Reicha)에게 작곡을 사사하였습니다. 이어 여러 차례 유럽 순회공연을 했고 미국에서도 3번(1843~44, 1857~58, 1870~71)이나 순회공연했습니다. 1846년부터 1852년까지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궁정음악 연주가로 있으면서 그곳 음악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871년부터 1873년까지는 브뤼셀음악원의 교수로 있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는 러시아 바이올린 연주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브뤼셀 음악원에서는 뇌졸중으로 사임해야 했습니다. 극도로 정밀한 기교적 연주와 풍부한 음역을 한데 혼합한 것이 특징인 그의 연주 양식은 널리 모방되었습니다. 그는 19세기 기교적 연주자 계보의 길을 연 초기 연주자 중 한사람이며 그의 작품들 역시 기교적 연주에서 선구적 영역을 개척했고 특히 바이올린 협주곡 1~7번은 이 형식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Tarantella, Op.22 No.5 Thomas Uwins / Tarantella Tarantella, Op.22 No.5 Leonid ogrinchuk, Piano / Alexei Bruni, Violin Tarantella, Op.22 No.5 Henri Vieuxtemps (1820~1881) Leonid ogrinchuk, Piano / Alexei Bruni, Vio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