任他饕虐雪兼風 그대를 모진 눈바람 속에 맡겨두고
窓裏淸孤不接鋒 나는 창가에서 淸孤히 탈 없이 지났다네.
歸臥故山思不歇 고향산천 돌아와도 그대 걱정 그치지 않으니
仙眞可惜在塵中 仙眞한 그 모습이 티끌 속에 있음이 애처롭네
* 奇明彦 : 奇大升(1527~1572, 號 高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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