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남산의 국화 /이덕무(李德懋) 南山菊

창포49 2010. 10. 31. 20:51
 

    남산의 국화 이덕무(李德懋) 南山菊 菊花倚石低(국화의석저) 枝折倒溪黃(지절도계황) 臨溪菊水飮(임계국수음) 手香口亦香(수향구역향) 바위 밑에 기운 국화 가지 껵여 시냇물에 냇가에서 물 마시니 손과 입이 향기롭다 이덕무 (李德懋 1741-1793) 실학자 자 무관(懋官) 호 아정(雅亭) 본관 완산(完山) 박제가 유득공 이서구와 함께 근세 사대가의 한사람으로 박학다식하고 문장에 뛰어 났으며 서화에도 훌륭했다 저서에는 방대한 내용을 포괄한 시문집 71권 33책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