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곡 3
황동규
내 마음 안에서나 밖에서나 혹은 뒤에서나
당신이 언제나 피어 있었기 때문에
나는 끝이 있는 것이 되고 싶었읍니다.
선창에 배가 와 닿듯이
당신에 가까워지고
언제나 떠날 때가 오면
넌즛이 밀려나고 싶었읍니다.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바라고 있지 않았던 것을
창 밖에 문득 흩뿌리는 밤비처럼
언제나 처음처럼 휘번뜩이는 거리를
남몰래 지나가고 있었을 뿐인 것을
Bach Concerto for Two Violins in D minor BWV 1043 바흐 -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43
이 곡이 'E장조'의 협주곡과 더불어 자주 연주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는 것은 두 개의 바이올린이 얽혀서 진행되고 그 기법에도 다분히 비르투오소적인 화려한 장식이 주어져 있기 때문이며, 불리워져 근대의 협주곡이 가지고 있는 서정미에 가까운 친근감이 있 기 때문일 것입니다. 형식적으로는 다른 2곡과 마찬가지로 빠르게-느 리게-빠르게의 3악장 형식을 취하고 반주에는 현 합주와 통주저음 악 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곡도 바흐는 후에 '2대의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 e단조 BWV-1062로 편곡하고 있습니다.
2-1-3 악장 순 연속
소곡 3 황동규
내 마음 안에서나 밖에서나 혹은 뒤에서나
뜰이 좋은 한적한 식당 바깥 정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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