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꽃지는 저녁 / 정호승 창포49 2019. 7. 12. 17:53 꽃지는 저녁 ... 정호승꽃이 진다고 아예 다 지나 꽃이 진다고 전화도 없나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지는 꽃의 마음을 아는 이가 꽃이 진다고 저만 외롭나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꽃지는 저녁에는 배도 고파라 비탈리 / 샤콘느( Chaconne in G min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