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 경 ... 허윤정

창포49 2018. 9. 3. 16:52

              











풍 경 ...  허윤정



처마밑 분주한 제비

먹이 물어 나르더니

지금 막

하얀 박꽃

새댁처럼 웃고 있다.


















단 풍 ... 허윤정


어느 고승의 입적

사루는 불길이 저리 곱다.
















                          


    


국악명상음악 / 대금, 가야금 합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