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수메르인에 대한 시각

창포49 2015. 12. 8. 22:06

 

        수메르인에 대한 역사적인 시각 기원전 3500년 전 강과 강사이의 땅이라는 메소포타미아의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인류 최초의 문명이다. 어원은 노아의 아들 중 장자권을 가진 셈의 아들이라는 "세메르"에서 왔으며 사마리아의 어원이기도 하다. 예술과 조직과 음악에 뛰어났으며 처음으로 맥주를 만들어 마시기도 했으며 지구라트라는 새로운 건축양식과 상,하수도시설을 이미 갖추고 살았던 고도의 문명이었다. 최초의 설형문자로 기록된 "길가메시의 서사시"에 수록된 홍수의 이야기는 성경에서 "노아의 방주"와 내용이 거의 같다. 학자들은 유대인들이 B.C586년에 나라를 잃은 후 바빌론에 끌려가 포로생활을 할 때 그곳에서 들은 수메르의 홍수전설을 기억하였다가 기원전 400년전 창세기를 최종 편집하면서 노아의 홍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하고 있다. 숭배했던 가장 대표적인 신은 이난나 여신인데 가나안 지역에서는 아스다곳,앗시리아와 바빌로니아에서는 이쉬타르, 그리이스에 가서는 미와 사랑의 아프로디테, 결국 로마에 가서는 비너스가 되었다. 그후 기원전 1800년경에 세워진 인류 최초의 법전인 함무라비 법전도 이 수메르인들의 법률을 종합 수정해서 만들어졌다. 불교에서의 시각 불교경전에 보면 자주 수미산이 나온다. 이 수미산이야말로 불교의 세계가 상상 세계와 구체 세계가 딱 마주쳐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수미산은 인류가 최초로 태고시대, 중앙 아시아의 강 일대에 나라를 세운 것이 수메르이다. 그 나라가 끝난 뒤 한 무리가 고대 인디아 지역으로 넘어왔는데 그 가운데에서 불교도 생겨났다. 수미산은 세계의 한복판에 우뚝 솟은 산이며 그 꼭대기에 제석천이 있고 중턱에는 사천왕이 살고 있으며 금, 은, 유리, 파리의 네가지 보배로 이루어졌으며 해와 달이 그 주위를 돌고 돌면서 보배의 빛이 비치어 허공을 물들인다. 산 둘레에는 칠금산이 둘러 있고 그 너머로는 함해가 둘러 있고 바다 건너에는 철위산이 둘러 있다고 한다. 그 함해 바다 속에 사대주가 있는데 그 사대주 남쪽이 인도이다. 수미산은 긍과 은과 같은 보배로 이루어졌으며 그 보배는 값진 것이다. 그것을 물질의 보배로 쳐서 값지다면 법으로 치면 참다운 도리이며 참다운 일이다. 수미산은 진리와 진실의 세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