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비슬산(琵瑟山) 대견사지(大見寺址) 탑(塔) ..
창포49
2015. 1. 18. 13:38
- 보낸사람
- : 창포 <soonhee901@daum.net> 15.01.18 13:36 주소추가 수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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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날짜 |
: 2015년 1월 18일 일요일, 13시 36분 49초 +0900 |
- 보낸사람
- : 창포 <soonhee901@daum.net> 15.01.18 13:36 주소추가 수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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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琵瑟山)
대견사지(大見寺址)는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용봉리
비슬산 조화봉 옆에 남아 있는 절터이다.
절의 창건 연대는 신라 시대로
추정하고 있을뿐인 전설의 절이다.
옛날 중국 당(唐)나라 황제
문종(文宗)과 얽힌 얘기가 전해온다.
좋은 절터를 찾던 중에
어느 날 세숫물에 한 폭의 아름다운 산수가 비쳤다.
그곳을 탐문하여
비슬산(琵瑟山)의 주봉 아래
절을 지었는데,
그 절터가 바로
대견사지(大見寺址)이다.
중국 황제의 눈에 보여진 절이라 하여
대견사(大見寺)라 불렀을 만큼
산세가 수려하다.
지금은 유형문화제 42호인
삼층석탑이 남아있다.
임진왜란 때 소실돼
주춧돌과 석축 등의 흔적만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가
얼마 전에 일부가 복원이 되었다.
절터 뒷능선을 따라 20m 정도 오르면
광활한 참꽃 군락지가 펼쳐진다.
이곳이 바로 참꽃제의 명소인
대견사지 참꽃 군락지이다.
정상의 바위 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비파(琵)와 거문고(瑟),
비슬(琵瑟)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하늘 끝에서
하늘 끝으로
달리는
바람소리
천지가
하얗게 꽁꽁 얼었다.
바람과
눈보라가
탑 앞에서
거문고 소리를 낸다.
푸른 하늘
탑이 춥다.
둥기당기 둥둥당기,
둥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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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3월부터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해발 1000m 대견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편도 요금은 5000원이고 5.8km를 가는데 30분쯤 걸린다고 합니다.
가져온 곳 :
블로그 >bany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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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청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