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7 / oil on canvas / 54x65.5cm / 반고흐미술관소장
피파의 노래 / 로버트 브라우닝
시절은 봄
봄날 아침
아침 일곱 시
언덕 중턱엔 이슬방울 진주되어 맺히고
종달새는 높이 날고
달팽이는 가시나무 위를 기네
하느님 하늘에 계시니
온 세상이 좋네
Pippa's Song
The year's at the spring,
And day's at the morn;
Morning's at seven;
The hill-side's dew-pearl'd;
The lark's on the wing;
The snail's on the thorn;
God's in His heaven--
All's right with the world.
로버트 브라우닝 Robert Browning (1812-1889)
영국 시인. 런던 교외의 캠버웰에서 부유한 은행가의 아들로 출생.
테니슨과 더불어 빅토리아조(朝)를 대표하는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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